12=(130429-005)윤영범.hwp http://dx.doi.org/10.5392/JKCA.2013.13.07.110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에 대한 고찰 A Study on Dadaism and Photomontage 윤영범 * , 김성현 ** 경남정보 학교 * , 건국 학교 ** Young-Beam Yoon(10457@naver.com) * , Sung-Hyun Kim(shhkim@kku.ac.kr) ** 요약 매체와 양식, 기술과 표 사이의 고정 념에서 벗어나는 창작의 본질을 추구하는 창의 실험을 한 노력은 미술과 사진을 기반으로 20세기 반 이후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새로운 표 을 한 술 시도 로서 포토몽타주는 탄생했다. 본질 으로 다른 이미지들의 결합으로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작업으로 서 포토몽타주는 의도 으로 선택한 다양한 이미지를 조합하고 합성하는 방식으로 메시지를 강조하여 시 각 으로 구성된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변증법 시각 술로서 기존의 술 개념을 벗어나 새로운 형식 을 추구하며 발 해온 포토몽타주는 그 개념이 의 다원 술과 유사하다. 포토몽타주의 가치는 사진의 표 역을 사실의 묘사와 재 에 국한하지 않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표 할 수 있는 데포르마시옹으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일상의 경험을 창의 으로 표 하는 작업을 한 기법의 구 에 있다. ■ 중심어 :∣영상∣다다이즘∣다다∣포토몽타주∣ Abstract Since the early 20th century photo based art and effort to creative experiment, to pursue the essence of creation to escape from stereotypes between form and media, expression and technology, has been continued persistently. Photomontage was born as an artistic attempt for the new representation. Basically photomontage is configured to visually emphasize the message as a work to produce new meaning by combining the various images that are intentionally selected. The photomontage as a visual art, dialectic of text and image that is to pursue a new format to be out the concept already existing, have been developed, the concept is similar to the modern multiple art. The value of photo montage is to explore of the photo, not limited to describe or reproduce as a deformation, the new possibilities for creative expression and the experience of the day-to-day operation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cheme. ■ keyword :∣Image∣Dadaism∣Dada∣Photomontage∣ 수일자 : 2013년 04월 29일 수정일자 : 2013년 06일 11일 심사완료일 : 2013년 06월 12일 교신 자 : 김성 , e-mail : shhkim@kku.ac.kr Ⅰ. 서론 회화와 사진은 불가분의 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어로 'picture'라는 단어는 사진과 회화를 통칭한다. 사 진이 등장한 이래부터 재까지 사진은 회화에 향을 주고 받으며 발 해 왔다. 디지털 시 의 사진은 미술 의 범주에서 논의되고 있으며 미술작가들이 사진을 작 품의 매개로 사용하며 술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에 대한 고찰 111 시각 한계를 넘는 사진의 재 능력은 사진의 핵심이 되는 특성으로 사진과 타 매체의 혼용 극 인 변 용을 통해 그 역을 확장하고 있다. 많은 작가들에게 사진은 새로운 표 재료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진 과 미술의 경계를 아우르는 디지털 로세스 기반의 디 지털 이미지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시각 표 가능 성에 주목하고 사진과 회화의 다원성을 심으로 사진 이미지를 매개로하여 표 의 역을 확장하려는 술 시도와 픽토리얼리즘, 포토몽타주 기법을 탄생시킨 다다이즘에 한 분석을 한 문헌연구와 선행연구조 사를 수행하 으며 새로운 시각 표 기법의 모색을 한 작품제작을 병행하여 사진과 회화의 융합가능성 을 고찰하 다. Ⅱ. 사진역사 초기의 이미지 합성 사진의 이미지들을 선택하여 오려내고 조합하거나 사진이나 사진 원 을 합성하여 새로운 이미지와 의미 를 창조하는 기법은 '회화 ' 문맥에서 등장했다. 풍경 사진에 인물을 합성하거나 다른 배경으로 수정하여 인 화하는 합성인화는 재 사용하는 아도비 포토샵 (adobe photoshop) 등의 이미지합성 소 트웨어에서 일반 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사진역사의 기에 이미지 합성기법은 사진인화과정 에서 리 사용되었는데, 이는 정교한 이미지를 얻기 해 여러 번의 노출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한 고기능의 인화재료가 개발되어 이미지 합성기법 이 사진인화에 필요하지 않게 된 후에도 이미지 합성은 많은 작가들에 의해 시도되었으며 새롭게 등장한 화 를 한 시각 효과를 표 하기 한 기법이 되었다. 다다이스트들의 포토몽타주 작업은 기존의 콜라주와 차별 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으나, 콜라주의 개념을 벗 어나지 못하 으며 포토몽타주의 정의에 해 미술가 들 사이에서 거의 일반 인 합의가 이 지지 않았다. 최근 포토몽타주의 개념은 최 의 다다 포토몽타주 기 법과 같이 사진을 잘라내어 조합하는 기법보다는 여러 장의 음화를 인화하는 암실기법이나 사진제 법의 한 종류로서 활용되고 있다. 다다이스트들은 그들의 작업과 콜라주와의 차별성을 부각하기 해 포토몽타주라는 명칭을 사용했으며 포 토몽타주 기법을 발 시켰다. 랑스의 실주의 시 인 루이 아라공(Louis Aragon, 1897-1982)은 콜라주를 ‘재 특성과 재료 특성’의 두 개 범조로 구분했다. 그림 1. Camera Obscura[13] 사진의 효시인 카메라 옵스큐라는 처음부터 회화를 해 사용되었다. 특히 르네상스 시 에 이탈리아의 화 가 오나르도 다빈치(Leonardo da Vinci)가 1519년에 카메라 옵스큐라를 드로잉에 최 로 이용하기 시작하 여, 사실 인 표 과 원근법을 쉽게 할 수 있는 그림 그 리는 도구로 화가들이 많이 사용하 다. 카메라 루시다 (Camera Lucida)는 리엄 울러스턴(William Wollaston)이 1807년 특허를 획득한 기구로서 카메라 옵스큐라보다 사용법이 어려워 일반인들이 쉽게 이용 할 수는 없었으나, 평면 에 공간과 입체를 재 시키기 한 보조수단으로 많이 활용되었다. 특히 서투른 화가 들에게 술 결함을 메워 으로서 실을 포착하고 사실 인 묘사를 가능하게 해주는 데 도움을 주었다. 사진이라는 것은 한 순간에 일어나는 상황을 빛의 활동 에 따라 민감히 반응하는 물질 에 고착시키는 것인데 카메라 옵스큐라에서 사실재 은 가능했지만 그 상을 그 로 고정시킬 방법이 없었다. 그러나 은염류에 빛을 비추면 격한 반응을 보인다는 것을 밝 내고 이를 이 용하여 상을 고정시키려는 일련의 노력은 끊임없이 이 어졌다. 1727년 독일의 해부학 교수인 요한 하인리히 슐츠는 16세기 이 에 알려진 은염류(銀鹽類)가 열에 의해서가 아니라 빛에 의해 어두워진다는 사실을 밝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3 Vol. 13 No. 7112 내어 카메라 옵스큐라와 병행하여 사진에 필요한 기본 인 기술을 제공하 고 1802년 국의 토마스 웨지우 드는 빛의 작용을 이용하여 카메라에 잡힌 상을 기록하 려 했던 최 의 인물로서 질산은을 이용하여 상화를 만들며 사진술의 기술과 정의를 정립하 다. 1826년 랑스의 조셉 니세포르 니에 스(Joseph Nicephone Niepce)는 세계 최 의 사진 ‘창밖의 풍경’을 8시간의 노출을 통한 헬리오그래피1 기법으로 태양의 선으로 이미지를 촬 하고 사진을 보존 가능한 상태로 제작하 다. 그림 2. 세계 최초의 사진‘르그라의 집 창에서 내다본 조망’ 1826년 랑스의 조세 니세포르 니에 스(Joseph Nicephone Niepce 1765~1833)가 세계 최 의 사진촬 에 성공한 이후, 사진은 매체로서의 기술발 과 함께 속히 확산되었다. 1880년 까지 사진의 역사는 사진 기술의 역사이며 이후 사진이 독자 인 역으로 개척 한 것이 사진, 술사진, 고사진 등의 분야이다. 사진의 보 과 화는 작업을 한 노출시간의 단 축과 함께 이루어졌다. 1839년 랑스의 미술가이자 사 진가인 루이 다게르(Louis Jacques Mandé Daguerre) 가 은 사진술(daguerreotype)을 발명하여 8시간이 소 요되었던 사진노출시간을 30분 이내로 획기 으로 단 축하며 세계 최 의 풍경사진을 촬 하 다. 1851년 1. Heliography:그리스어로 '태양 선(Helio)으로 그린 그림(Graphy)' 이라는 뜻이다. 빛에 노출되면 굳어지는 '역청'이라는 물질을 이용 한 기법으로, 빛의 강함에 따라 역청이 굳어지는 정도가 달라져 물체 의 상이 맺히는 원리다. 다만, 상이 맺히는 시간이 자그마치 8시간에 달했다. 국의 F.S.아처(Frederick Scott Archer)에 의해 개발된 습 사진술(collodion process)은 사진노출시간을 5 로 단축시키며 인화과정의 단순화를 이루어낸 발명이 었으며 사진술이 리 보 되는 계기가 되었다. 기의 사진들은 유럽 역에 상사진의 수요와 함 께 리 보 되었으며 미술의 조형 원칙을 시하며 회화양식을 모방하 다. 19세기는 회화 사진의 시 다. 실을 정확히 포 착하여 기록으로 남기는 사진의 기능은 사회 으로 모 든 분야 특히 회화 술의 역에 커다란 향과 함께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사물을 기록하는 사진은 술작품이 아니며, 사진을 이용하는 삼류화가들이 회화 의 수 을 해한다는 부정 인 평가도 있었다. 사진의 술성을 추구하기 한 기의 노력 하나가 학 (academism) 사진이다. 오스카 구스타 일랜더 (Oscar Gustar Rejlander)나 헨리 피치 로빈슨(Henry Peach Robinson) 등의 작가들은 여러 장의 사진을 어 조합하여 한 장의 작품으로 만드는 조합사진을 발표 하며 시의성과 작가의식을 표 하 다. ‘픽토리얼리즘’ (pictorialism)은 19세기 후반부터 20 세기 반까지 세계 으로 유행했던 독특한 사진경향 으로 회화 표 기법과 감성을 사진에 용한 회화주 의 술사진을 의미하며, '회화주의사진' 는 살롱사 진(salon picture)이라고도 불린다. 회화주의 작가들은 이와 같은 시도를 통하여 사진의 단순한 기록성을 월 하는 회화 감성을 사진으로 표 하고자 하 다. 그러나 픽토리얼리즘은 사진고유의 사실 이고 즉물 인 묘사를 버리고, 회화의 표 기법과 질감을 추구 하 기 때문에 미디어로서 사진의 독창성은 사라지고 술 으로 경시되었다[1]. 보들 르(Charles-Pierre Baudelaire)는 사진에 의해 촬 된 ‘자연의 완벽한 복 사’란 창조 이지 않은 한낱 산업기술의 한 분야 라고 비 하 다. 보들 르는 이런 사진술을 회화와 같 은 술에 도입하는 것은 술가의 상상력을 해한다 고 간주하면서 사진을 본떠 사실을 그 로 묘사하려 한 당시의 사실주의 경향을 격렬하게 비 하 다[2]. 단순 히 이미지를 기록하는 매체로서 사진을 폄하하는 비 과 사진은 술이 아니라는 비평 속에서 많은 사진작가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에 대한 고찰 113 들은 사진을 수정하고 합성하는 방법을 통해 회화와 비 슷한 표 을 할 수 있는 사진의 술성을 보여주고자 하 다. 표 인 작품은 헨리 피치 로빈슨과 오스카 일랜더의 작품이다. 오스카 일랜더는 그림을 그 린 후 여러 부분을 나 어서 한 장씩 사진을 고 음화 들을 인화지 에 올려놓은 후 빛을 주는 방식으로 차 례차례 30장을 한 장의 인화지에다 인화한 ‘인생의 두 갈래 길’(1857)에서 하나의 화면 안에 삼십 장의 음화를 합성하여 시간의 흐름을 표 하고, 통 인 고 회화 의 도덕 인 의미와 종교 인 상징을 사진작품으로 묘 사했다. 그림 3. Two Ways of Life, 1857 (Oscar Gustav Rejlander) 로빈슨의 첫 합성사진 ‘Fading Away(1858)’는 다섯 장의 음화를 따로 어 조합해서 만든 작품으로서 비탄 에 잠긴 부모와 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폐병에 걸려 죽어가는 소녀를 재 한 것이며, 그 목 은 당시의 아 카데믹한 회화의 기 에 맞추어 술사진을 제작하는 데 있었고, 사진에서 회화의 독특한 효과를 내려고 한 것이다[3]. 이 사진의 경우, 창문 밖의 밝은 부분과 방안 의 어두운 부분의 명암 차이가 무 커서 한 번의 촬 으로는 표 할 수 없었다. 조합인화는 이러한 사진기 술의 한계를 넘어서기 해서도 이용되었다. 그림 4. Fading Away, 1858 (Henry Peach Robinson) 사진의 이미지들을 선택하여 오려내고 조합하거나 사진이나 사진 원 을 합성하여 새로운 이미지와 의미 를 창조하는 기법은 '회화 ' 문맥에서 등장했다. 사진 역사의 기에 이미지 합성방식은 사진인화과정에서 리 사용되었는데, 이는 정교한 이미지를 얻기 해 여러 번의 노출작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진을 한 고기능의 인화재료가 개발되어 이미지 합성기법이 사 진인화에 필요하지 않게 된 후에도 이미지 합성은 많은 작가들에 의해 시도되었으며 새롭게 등장한 화를 한 시각 효과를 표 하기 한 기법이 되었다. 특히 픽토리얼리즘 작가들은 사진을 통해 상징 인 모티 를 표 하고자 하 다. 카메라를 통해 상을 정확한 기록하는 것보다 다양한 유제와 즈를 사용하고 특수 효과를 이용하여 상을 회화 요소와 문학 의미를 담은 새로운 이미지로 재창조하려는 시도에 주력했다. 특히 의도 으로 흐려진 연 , 합성사진, 인화과정에 서의 극단 인 수정 등이 화 되었다. Ⅲ.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 3.1 다다이즘의 등장 1910년을 후로 사진은 회화주의를 벗어나기 시작 하 다. 유럽의 사진작가들은 사진의 기계 묘사를 벗 어나는 것에서 술 미를 추구하 고, 세계 이 발 생하자 술의 사회 역할에 한 성찰과 함께 실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3 Vol. 13 No. 7114 이고 사회 인 근을 시도하 다. 특히 사진을 다른 술장르와 연계하려는 시도가 유럽 각국의 실에 따 라 다른 경향을 보이며 나타났다. 미국의 사진작가들은 사진의 기계 특성을 극 화 하여 이미지의 경과 후경에 모두 을 맞추고 디테 일하게 묘사하여 원래 상과는 다르게 보이는 이미지 로 인간의 감성을 표 하고자 했다. 미국의 형식주의 사진은 사진만의 순수한 역을 모색하고 자율성을 확 보하고자 한 에서 모더니즘 술의 시작으로 분류되 는데, 모더니즘은 사진이라는 매체의 순수성을 확보하 고, 철 한 형식주의와 제도 완비를 실행했으며, 술 가라는 주제를 확립한다는 특징을 가진다[4]. 서유럽에서는 통의 해체하고 거부하는 ‘다다이즘 (dadaism)’이 일어났다. 다다이즘은 1915년부터 1924년 에 걸쳐 유럽과 미국에서 일어난 반문명, 반 통, 허무 주의 인 술운동이다. 1916년 스 스 취리히에서 시 작해서 독일을 거쳐 부 유럽으로 퍼져 나갔으며, 1920년과 1923년 사이 랑스 리에서 성기를 맞이 했다. 이 운동에 참여한 여러 사람들이 '다다(dada)'라 는 이름을 갖게 된 이유로 리 알려진 설에 따르면, 1916년 취리히에 후고 발(Huge Ball)이 운 하는 볼테 르 카바 (카페)에서 장 아르 , 리하르트 휠젠베크, 트 리스탄 차라, 마르셀 장코, 에미 헤닝스를 비롯한 은 술가와 반 주의자들이 모임을 가지곤 했는데 한번 은 랑스어-독일어 사 에 끼워져 있던 종이 자르는 칼이 우연히 'dada'라는 단어를 가리키고 있어 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은 이 단어가 정통주의 미학에 반기를 든 자신들의 술활동과 반 운동을 가장 하게 표 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이를 채택했다고 한다. 다다라는 말은 장난감 말에 한 유아기 언어라고 하는데, 이것은 특정한 것이 아닌 모든 것들을 의미할 수 있다[5]. 다다는 서구의 술과 사상에 한 무정부주의 인 반항심을 기반으로 하는 작가들의 태도 다. 그 원인은 세계 1차 에 한 강한 자성과 분노 비 의식이 었다. ‘다다이스트(dadaist)’로 일컬어지는 이들 작가들 은 기성의 술, 권 , 자본주의 가치, 제도, 사상을 부정하고 개인의 원 인 욕구를 시했다. 베를린 다다이스트들은 세계 1차 이후의 사회 인 혼란 속에서 선과 부정에 해 냉소 이고 비 이었으 며 개인의 권리를 시하는 무정부주의 인 성향을 보 다. 이들은 도발 이고 격 인 상상력과 언어를 추 구하여 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큰 사회 반향을 일으켰다. 다다이즘 술가들은 립국인 스 스를 심으로 활동하 으며 다다이즘의 특징은 [표 1]과 같다. 표 1. 다다이즘의 특징 다다는 양식이 아니라 술에 한 하나의 태도 1 매체로서의 예술장르를 해체하고 융합 시도 2 기술적복제와 패러디를 통해 예술작품의 Aura 해체시도 3 주체로서 예술가의 위치 부정 4 일상과 인간의 원초적 욕구 등 다양한 주제 창작 모색 5 예술의 도식화 거부하며 사회적 접근 추구 6 기성의 모든 사회적·도덕적 속박에서 정신 해방 추구 7 개인의 진정한 근원적 욕구에 충실 8 “예술은 죽었다”는 선언 ‘반(反) 예술’성 지향 9 자본주의사회와 부르주아 예술의 파괴 지향 10 무정부주의적이며 허무주의적인 경향 11 조형 예술, 문학, 음악, 연극 등의 영역 포괄 12 상품과 예술작품 사이의 경계 파괴 3.2 다다이즘과 오브제 다다이즘이 활용한 오 제는 술과 계가 없는 물 건이나 한 부분을 본래의 일상 인 용도에서 낯선 곳으 로 옮겨 놓고 보는 사람에게 잠재된 욕망과 상상을 불 러일으키는 상징 기능의 물체나 의미를 말한다. 이러 한 오 제의 개념은 실주의의 조형 역과 사상 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으며 회화도 조각도 아닌 새로 운 조형의 개념을 탄생시켰다. 실제 사물을 화면에 부 착시키는 피에 콜 (papier coll) 기법은 피카소의 ‘등 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에 등장한다. 피카소는 몬, 오 이, 유리잔, 이 , 신문 등이 나오는 이 정물화에 등나 무 의자 무늬가 인쇄된 천 조각을 붙인다. 손으로 그려 지거나 만들어지지 않는 미술작품이 등장한 것이 서양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에 대한 고찰 115 미술사에 최 로 등장하는 인 오 제이다. 손으 로 그리지 않고 주 의 사물들을 임의로 선택해서 화면 에 부착시켜 작품을 만든다는 이 생각은 그 뒤의 미래 주의, 다다 등에 지속 인 향을 미친다. 그림 5. Still Life with Chair-Caning, 1912 (Pablo Picasso) 피카소의 작품 ‘등나무 의자가 있는 정물’은 등나무 의자 이미지를 복사한 유포를 캔버스에 콜라주한 최 의 회화작품이다. 통 인 회화의 표 의 역을 확장 하여 화폭에 재 의 상을 유화물감으로 그리지 않고 복사해서 부착한 것이다. 오 제(objet)는 본래 물건, 물체, 객체 등의 의미와 이의를 제기하다 등의 뜻을 가진 지닌 랑스어이나, 실주의에서는 이것을 용, 독특한 표 개념을 부 여하여 구체 인 술의 방법으로 삼았다. 실주의는 오 제를 도입, 이를 조각과 등한 치에 올려놓았으며 이에 조각은 오 제를 기 로 하여 스스로 새롭게 규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에 도 오 제의 애호가는 있었지만 그것은 골통품이나 유 물에 국한된 것이었지만 실주의자들은 처음엔 풍 자 인 목 을 추구하다가 그들은 순수한 상상의 산물 과 비시켜 일상 인 오 제의 효용성에, 그리고 술 오 제의 가치에 의문을 제기하게 된다[6]. 술에 있어서 오 제의 특징은 사물을 일상 인 의미에서 떼 어놓는 것으로 피카소, 라크, 뒤샹 등의 작가들은 일 상 인 사물을 보편 인 이미지나 기능에서 벗어나는 낯선 곳에 배치함으로서 다른 사물들과 충돌, 결합시키 면서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 다. 랑스 화가이며 다다이즘의 심 인물로 평가받는 마르셀뒤샹 (Henri-Robert-Marcel Duchamp)은 술과 사회의 통 가치를 부정하고 자유를 추구하 다. 특히 술작 품을 만드는 창조 과정이 시하고 작품의 형태나 재 료의 선택에서 격 인 작품을 선보 다. 뒤샹은 기 존의 통과 고정 술 념에 도 하 으며 술의 상을 격 으로 선택하여 기존 작가들이 묘사하지 않은 상에 심을 가지고 미술이 반드시 존재하기 해 창조되어야 하는지에 해 의문을 제기하 다. 특히 뒤샹의 디메이드로 인해 술가의 선택이 작품에 더 해져 오 제를 일반 리얼리티에서 벗어나게 하는 작 품개념의 명 변화를 가져온다[7]. 그림 6. Fountain, 1917 (Henri-Robert-Marcel Duchamp) 특히 뒤샹의 ‘샘(fountain)’이라는 디메이드 오 제 로서 도기로 만든 소변기(기성품)에 서명을 하여 출품 하고 기존의 일상 물건이 제목을 달아 으로써 그 근본의미가 변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이 변기가 화 랑에 놓임으로써 소변기 본래의 기능은 제거되고 시 공간에서 미 상으로서 새로운 오 제가 된다는 개 념의 변화를 보여주며, 그러한 작업 자체가 미술 에서 하나의 요한 주제가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3 Vol. 13 No. 7116 표 2. 다다이즘의 이념과 전략 다다의 이념과 략 1 부르주아 예술의 예술적 개념과 장르를 부정 2 예술은 예술가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창조물이라는전통적 개념을 부정 3 ‘기성품(Ready-Made)를 오브제로 미학적 공격 4 ‘우연성’에 대한 의존 (자연적, 우연적인 효과를 이용) 5 유기적 통일성, 창조성, 독창성 등 예술의 구성요소 파괴 6 합리적인 가치기준을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무의미성’ 7 ‘무의미성’을 통한 충격 효과 의도 8 전통적 관습이나 규범에 대한 자성을 유도 9 ‘동시성’ : 서로 다른 경험을 동시에 주는 것을 시도 10 독창성과 창조성 무시 11 삶의 혼돈과 무질서한 동시성에 주목하는 신념에 기반 12 상품과 예술작품 사이의 경계 파괴 13 미적 대상이 아닌 현실을 단편화하는 읽히기 위한 이미지 14 작품을 미적 대상이 아닌 이미지 전달의 수단으로 활용 15 순수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 붕괴 시도 16 전통적 예술의 순수성과 작가의 자율성을 파괴하는 시도 미술에서의 오 제는 모든 미 상 즉 작품의 소재가 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오 제(objet)는 물건 이나 물체 등의 의미와 이의를 제기하다 등의 뜻을 가 진 지닌 랑스어이다. 특히 술과 련 없는 물건, 사 물의 일부분을 일상 념과 용도에서 분리하여 보는 사람의 잠재된 욕망과 환상을 유발하는 상징 기능의 물체를 의미한다. 일반 으로 미술의 ‘주제’와 조 인 의미로 사용되었으며 오 제의 개념이 환 을 맞은 것은 다다이즘과 실주의에 오 제가 작품으로 등 장한 이후이다. 뒤샹의 오 제 개념에 의해 특정 사물 을 술의 소재로 차용된 물체는 일상 인 맥락의 의미 를 이탈하여 새로운 의미로 탄생하는 것이다. Ⅳ. 오브제로서의 이미지와 포토몽타주 포토몽타주 작업은 1920년 베를린 다다이스트들과 러시아 구성주의자들에 의해 새롭게 개되었다. 의 의 포토몽타주는 화편집의 '몽타주(montage)'라는 용어를 차용하지만, 본질 으로 다른 요소의 이미지들 이 혼성모방, 조합되어 새로운 의미를 갖는 합성이미지 를 만드는 작업으로서 포토콜라주(photo collage)의 개 념과 크게 다르지 않다. 콜라주는 회화기법의 한 종류로 1912년 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라크 등이 화 폭 에 여러 가지 이미지를 붙 던 피에콜 에서 시 작되었고, 제 1차 세계 후 다다이즘을 통해 콜라주 개념이 확 되어 제2차 세계 후 아상블라주 (assemblage)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피카소나 라크 가 구사한 피에콜 는 화면의 미 구성을 한 조형 상의 수단이었으나, 다다이즘의 콜라주는 조합하는 물 체에 표 의 심을 두었다. 막스 에른스트(Max Ernst) 는 옛 이야기나 과학 서 의 삽화를 오려 붙이는 등 조 합된 사진 이미지를 사용한 최 의 미술가이다. 그는 서로 다른 리얼리티를 하나의 화면에 조합하는 것으로 콜라주 기법을 정의하 으며, 그가 작품제작에 사용했 던 콜라주나 로타주는 실주의의 표 인 데포 르마시옹이 되었다. 그림 7. Ti La Femme 100 Tetes, 1929 (Max Ernst) 실주의의 콜라주는 기성품에 손질을 가하지 않 고, 엉뚱한 물체끼리 조합시킴으로써 별개의 새로 운 실을 만들어 비유 , 연상 , 상징 인 효과를 노 렸다. 한편 1960년 의 팝 아트는 매체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작품 속에 조합하는 콜라주 기법을 이용하 다. 술사 으로 팝아트는 실의 물체를 차용함으로 서 통 인 미술 재 의 개념을 근본 으로 변화시 킨 에서 의미가 있다[8]. 포토몽타주는 정치 포토몽타주와 실주의 포 토몽타주의 두 가지 유형으로 발 하 다.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에 대한 고찰 117 매체의 향력이 증 하는 시기의 포토몽타주는 신 인 미술기법이었으며 시 고뇌를 표출하는 상징 구성 원리 다. 특히 사진과 포토몽타주는 새로 운 경험들과 인식을 묘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최신의 매체로 여겨졌다. 다다이스트 작가들의 포토몽타주는 새로운 조형 구성과 격 인 형태를 통해 구 되었 으며 입체 의 미학 시도나 다다 이 의 포토몽타주 와는 거리가 먼 것이었다. 사진이나 사진 원 을 합성하여 풍경 사진에 인물을 조합하거나 다른 사진을 배경으로 하여 인화하는 기법 은 19세기에 일반 으로 사용되었으며 사진의 역사 기에 사진제작과정의 결 을 보완하기 해 사용되었 다. 한 번의 노출을 통해 섬세한 이미지를 한꺼번에 얻 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모든 사진가들이 이러한 방법들을 정당한 것으로 간주하지는 않았다. 입 체주의자나 미래주의자들의 콜라주에서도 사진을 사용 한 술 시도가 존재하 으나 다다이스트들에게 사 진을 합성하는 것, 혹은 사진의 단편을 합성하는 것은 그림의 기본 인 구성 방법이 되었다. 베를린 다다이스트들은 픽토리얼리즘의 조합사진을 새로운 술 형식으로 발 시켰다. 서로 다른 객체의 사진을 단하고 작품의 체 는 일부분을 콜라주 방 식으로 조합하여 새로운 이미지2를 창조했다. 특히 그 들은 포토몽타주를 통 사고방식과 가치체계를 변 화시키는 정치 수단으로 활용하고자 하 다. 이는 사 진을 기존의 통과 습을 상징하는 매개로 규정하고 새로운 시각 실험을 시도한 것이다. 회화주의 사진작 가들과 베를린 다다이스트들이 사진을 인식하는 에 있어서 유사한 부분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사진이 가 지고 있는 사실 인 재 능력을 활용한 것이다. 베를 린 다다이스트들은 화면 체를 구성하는 기본 재료로 사진의 리얼리즘을 이용하 고, 회화주의 사진작가들 의 작업은 기존의 사진이미지를 해체하고 새로운 결합 을 시도하여 세상의 질서를 해체시키려는 목 을 가지 고 있었다[9]. 다다 이 에 사진을 이용해서 만든 포토몽타주는 사 2. 다다이스들의 타이포그래 실험과 유사하며, 입체 의 콜라주 실험 과 취리히 다다이스트인 아르 의 콜라주와도 계를 맺고 있다. 진을 조합하여 회화 인 표 과 회화의 문학성을 시 하 지만 다다이스트들의 포토몽타주는 새로운 시각 표 을 통한 메시지 달을 시했다는 에서 차이가 있다. 다다이스트들의 포토몽타주는 기존의 술개념 을 괴하고, 새로운 술형식을 창조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다. 포토몽타주는 베를린 다다이스트 들에 의해 주도된 정치 포토몽타주와 무의식과 내면 의 세계를 추구하는 실주의 포토몽타주의 두 가 지 성향으로 발 하 다. 다다이스트들의 사진을 활용한 조형상의 특징과 작 업방식은 큐비즘의 콜라주와 19세기 포토몽타주와 유 사했지만, 그 결과에 있어서는 반 조형 , 반 미학 이 라는 에서 이 의 통과는 척 에 있었다[10]. 베를린 다다이스트들은 디메이드(ready-made)3 이미지를 이용해 포토몽타주를 제작했다. 신문과 잡지 에서 오려낸 조각들을 붙이고 자를 삽입하고 드로잉 을 첨가해 무질서하고 폭발 인 이미지, 실재의 자극 인 단편들을 만들어냈다. 비슷한 시기에 러시아 구성주 의자들도 사진을 활용하는 포토몽타주의 가치를 인정 했다. 다다의 포토몽타주는 콜라주와 차별 인 요소가 있었으나 넓은 의미에서 콜라주의 역에 속한 것이었 다. 포토몽타주라는 명칭은 콜라주와의 차이를 명백히 하기 해 사용되었으며 막스 에른스트는 그의 작품에 포토몽타주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콜라주라고 했다. 다다는 포토몽타주 기법 안에 내재되어 있는 다른 잠재성에 주목하 다. 1920년 베를린 다다의 존 하트 필드(John Heartfield), 한나 회흐( Hannah Hoch), 게오 르그 그로츠(George grosz), 라울 하우스만(Raoul Hausmann) 등은 표 인 포토몽타주 작가들로서 당 시 독일의 상황과 정치를 비 하는 메시지를 담기 해 신문에서 잘라낸 이미지와 기사 등을 조합하여 콜라주 를 만들었다. 존 하트필드는 정치 포토몽타주를 통해 반나치, 반부르주아 등 실비 인 모티 (motif)를 가지고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한 독일을 폭로하는 메시 지와 함께 술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며 이미지의 모 3. 큐비즘(입체 ) 시 에 마르셀 뒤샹이 변기에 ‘ 디메이드’란 제목을 붙여 람회에 출품하여 일반화된 명칭으로 뒤샹은 “ 디메이드(기 성품)을 낯선 곳에 옮겨놓으면 본래의 목 성을 상실하고 단순히 사 물 그 자체의 무의미만이 남게 된다” 고 주장하 다.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3 Vol. 13 No. 7118 호함을 극복하기 하여 사진과 활자를 결합하여 자신 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달하고자 하 다. 특히 다양하 고 서로 다른 이미지를 자르고 조합하는 작업을 통해 이미지를 왜곡하고 과장하여 시각 으로 강렬한 이미 지를 창조하 다. 그림 8. Hurrah, The Butter Is All Gone, 1935 (John Heartfield) 1923년부터 1930년 에 포토몽타주는 새로운 인쇄기 술과 결합하여 단순하면서도 담하고 강렬한 디자인 으로 상업출 물과 정치선 의 역으로 속히 확장 되어, 포스터, 책 표지, 우편엽서, 잡지, 책 삽화, 시용 설치물에 활용되었다. 그러나 포토몽타주는 이질 인 요소로 구성된 매체라는 에서 형식주의라는 비난을 받았다[11]. 사진과 텍스트, 이미지와 컬러, 이미지와 드로잉 등 다양한 이질 요소를 조합하여 기존의 사진과 이미지 의 새로운 결합을 통한 다양한 작업이 포토몽타주기법 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다다이즘과 실주의의 작업 은 궁극 으로 매체의 특성을 차용하여 새로운 술의 문맥을 구축하 다. 차용, 혼성모방, 합성 등을 통한 표 기법은 술과 문화 속에서 사진과 텍스트, 이미지와 컬러, 이미지와 드로잉 등 다양한 이질 요 소를 조합하는 다양한 양상의 이미지 언어로 나타나고 있다. Ⅴ. 결론 많은 작가들은 아날로그 시 와 비교할 수 없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미지를 차용하여 사진과 회화 작 업을 하고 있다.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는 본래의 상태 에서 벗어나 인공 으로 가공되어 재구성되고 있으며 이 배열과 구성은 작가의 서사와 재 의 맥락에서 새로 운 의미를 보여 다. 이는 이미지들의 차용과 조합으로 부터 생되어 나오는 의미의 생성과정의 특성이다. 커뮤니 이션의 측면에서 포토몽타주는 조형 구 성을 통해 상황과 내용을 달하는 방법 양상이 사진 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며 장감, 실재감, 자연 감, 선명성이 있는 이미지 언어로서 표 의 역을 확 장하 다.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는 재 은 보는 이가 상을 코드화 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성립한다고 하 다. ‘재 은 리얼(real), 비슷함, 복사(copy)라는 개 념이 없이도 주체( 자, 독자, 람자)가 시선을 던지는 한 여 히 남아 있으며, 이는 재 에 있어서 필수 인 것은 유사성이 아니라, 보는 이가 상을 코드화 시키 는 과정 속에 이미 재 이 성립함을 말한다[12].’ 포토몽타주의 재 은 지각의 결과물이 아닌 하나의 기호로 인식함을 뜻하며 유사(類似)의 원리가 아닌 상 사(相似)의 원리로 구조 속에서 다른 기호들과의 계 를 통해서 존재하며, 포스트모더니즘 기반의 해체주의 작업의 목표는 통 술의 미메시스 재 에 한 해체와 다의 인 해석의 가능성을 추구하는 술 문 맥인 것이다. 술의 창조와 신은 술장르의 특성과 데포르마시옹의 문맥에 의해 만들어진다. 하나의 술 사조와 사상 기반은 언제나 변화하며 다양한 방법 양상으로 시 와 문화를 변하여 왔다. 요한 것은 술사조의 개별화와 편화를 경계하고 술의 궁극 인 본질을 체 으로 보는 안목이 더 큰 신과 창 의성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디지털 시 의 술은 개별화된 것들을 통합하고 목 을 다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총체 사고를 가 진 21세기형 리콜뢰르(bricoleur)의 작업방식이 요구 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을 구성하는 이미지 언어의 기능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에 대한 고찰 119 인 측면에서 다다이즘과 포토몽타주를 고찰하 으며 디지털 시 의 포토몽타주 기법을 활용하는 창의 이 고 미학 인 콘텐츠 구 에 한 연구는 향후 과제로 남아있다. 참 고 문 헌 [1] 돈 애즈, 이윤희, “포토몽타주”, 시공사, p.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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